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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_Book_Report

시크릿 손자병법 독서중 느낀점_1

손자는 모든것에 양면성이 있음을 역설했다. 어떤 것이나 음과 양이 어우러져 있고, 이로움과 해로움이 같이 존재한다.
전쟁에서도 어떤 원칙이나 선택에 이로움과 해로움이 같이 존재한다. 무조건 이롭기만 하거나 해롭기만 한 선택은 없다.
그래서 손자는 이로움이나 장점을 보고 어떤 방안을 선택했다면 이점을 극대화 하는 동시에(보통 겉멋만 보거나, 아니면 무언가를 시작 할 때 길게 
보지 못 하고 단점을 보지 못한 경우) 해로움이나 단점을 최소화 하려는 방안도 같이 강구해야 한다고 했다. 또 일반적으로 지켜야 할 준칙이나
원칙이더라도 이로움과 해로움이 크다면 목적, 임무, 피아 상황, 이해득실 등을 깊게 고려해 "예외적"으로 따르지 않을 수 있다고 말했다.
--> 의외이다.  일화로 손자가 가장 유명한 것은 역시 병법을 잘 다루는것도 있지만, 자신의 명을 따르지 않은 왕의 궁녀 2명을 죽여 
원칙과 준칙을 잘 지키는 걸로도 유명한데 그러한 손자가 원칙가 준칙을 예외적으로 지키지 말아야 할 때가 있다고 서술하다니

손자는 일반적으로 사람들이 가야 할 길과 상황에 따라가지 않아야 할 길이 있다고 말했다. 전쟁 시 적 부대를 쳐서 이기는 것이 목적이지만,
치지 않아야 할 부대가 있다고도 했다. 일반적으로 성을 공격해서 이겨야 하나 성에도 공격하지 않아야 할 성이 있으며, 땅도 전쟁 시
점령해야 하나 상황에 따라 점령하지 않아야 할 땅이 있고, 임금의 명령은 따라야 하나 상황에 따라 따르지 않아야 할 명령이 있다고 했다.(ex 이순신 장군의 백의종군)

"일반적으로 지켜야 할 원칙이나 준칙이라도 상황에 따라서는 과감히 수정해야 할 때도 있다는 것이다." <-> 하지만 어떻게 보면 자신의 고집을 관철해야 할 때와 
아닐때를 잘 구별해야한다.는 얘기도 될수 있다. 다른사람의 의견(어떻게 보면 원칙, 준칙도 다른사람이 만든 시스템,의견의 일부이다.)이 자신의 현실이 되어서는 안되지만
만일 그 고집이 자신 속한 집단의 이익이나 개인의 이익이 아닌 그저 마음의 평온만을 얻고자 한다면 때로는 참아야 할때도 있다.

좀 더 자세히 서술하면 인간은 누구나 똑같다. 누군가의 밑에서 원칙과 준칙을 따라야 한다기 보다는 자신만의 길, 자신만의 파이프라인을 만들어 살기 위해 고민하고 
모험을 한다.
또 그렇게 살아가야 한다고 종종 듣기도 한다. 사견을 쓰기 보다는 역시 예시로 쓰는게 좋겠다. 일화로 풍신수길 도요토미 히데요시, 이순신 장군 거의 동시대에]
 살은 두인물을 비교하자면 히데요시는 자신이 미천한 농부의 신분이란것을 인지하고 먼저 당시 자신의 영주인 노부나가의 짚신을 뎁히고 어떻게든 눈에 띄어서 출세 
할려는 것으로 유명하고, 이순신 장군은 반대로 여진족의 침입을 막았을 당시 좀 권력있는 두 무관인 이일과 신립 눈에는 너무 원칙주의자라 좀 눈에 가시인 경향이 있었다.

길게 서술하면 끝이없지만 두 인물이 당시 속한 사회의 시스템을 얼마 만큼 이해하고, 처세에 얼마나 능한지는 기록을 살피면 알수있다.

 

처세에 능한것이 꼭 좋은것은 아니지만 "국가 전체의 개념"이 아닌 개인의 결과론적으로 보면 둘중 누가 최악,차악을 피했는지 알수 있을것 같다.
 



이러한바, 실제 어떤 원칙이나 준칙을 적용할 때 상황마다 최적의 선택이 무엇인지 고민하고 수행하는 것이 무엇보다 중요하다. 6.25전쟁때 일반적 원칙과 준칙을 지키지 않고
상황에 맞게 작전을 바꿔 이로운 결과를 이끌었던 사례들을 살펴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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